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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GQ 면접리뷰

서류합격 및 준비
오늘은 인상 깊었던 면접 OGQ에 리뷰를 하려고 한다. 지원은 원티드에서 서버 개발 부문이라는 카테고리로 지원하게 되었다. 블로그 정리 및 개인적인 자소서를 토대로 지원하였으며, 기분 좋게 통과하게 되었다. 서류를 통과하면서 한편으로는 기분이 참 좋았지만, 2. b 직접 작성하신 코드를 준비해야 된다.라는 문구가 좀 부담감이 컸었던 것 같다. 따로 면접까지 준비해서 가야 되나??. 기존 회사 소스코드를 가져가야 되나?? .. 기존 회사 코드를 제출하는 건 Flutter, php 이고 또 회사 기밀 사항이니까. 이부분은 제외하도록 했다.
제출 코드
한참 고민을 하다가 과거에 작성해서 떨어진 소스코드를 준비했다. 이유는 내가 명확하게 떨어진 이유를 모르고 있었고, 또한 면접을 힘들게 보고 얻는 게 없진 않았지만 리뷰 형식으로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. 한편으로 시간을 할애해 주는데, 너무 나만 생각하는 건 아닌지, 이 글을 보신다면 죄송하고,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.
참고로 OGQ의 채용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.
서류전형 > 1차 인터뷰 > 2차 인터뷰 >3차 컬쳐핏 > 합격
1차 인터뷰 진행 > 기본질문
자기소개 이후 기술 면접으로 진행되는데, 나 같은 경우 내 블로그를 직접 보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. (많이들 안 보시는데 감사합니다. : ) )
질문들은 아래와 같다.
1.
JPA와 JPA DATA의 다른 점
2.
트랜잭션 사용방법과 범위
3.
맵에서의 해시 코드와 이퀄스 동작 메커니즘
4.
JPA의 기본 상속 메커니즘
5.
DB 옵티마이저
6.
DB 락
7.
DB 설계 시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?
해당 사항에 대해서 아는 건 아는 만큼 이야기 했고,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고, 내가 말한 부분과 다른 부분도 있을 거라 위 사항들은 찾아서 정리할 것이다.
1차 인터뷰 > 코드리뷰
역시나. 떨어진 이유는 있었고, 단번에 캐치하셨다. 그리고 그것을 말해준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. 이유는 아래와 같다.
1.
컨트롤러의 많은 기능의 첨부
2.
서비스단의 잘못된 트랜잭션 메커니즘
3.
삭제 후 사용하는 ID의 널 포인트 입셉션
4.
위 이유 중 잘못된 트랜잭션의 메커니즘으로 인한 Master와 slave의 DBLock의 문제점
등 많은 것들이 있었다. 이전에 있었던 회사에서는 이런 식으로 리뷰를 하지는 않았었는데, 만약에 입사하게 된다면 나에게는 많은 발전이 될 것 같았다.
결과
위와 같은 이유로 면접은 떨어진 것 같지만, 개발자로써 기회가 된다면 계속 연락하고 싶은 좋은 개발자분들이었다. 그리고 마지막에 MBTI는 왜 물어보신 건지? ㅋㅋㅋ 좀 웃겼는데, 나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면접 결과에도 포함이 되는 건가?라는 고민이 돼서 해당사항은 개인적으로. 안 좋았던 걸 굳이 찾으라고 하면, MBTI 물어보시는 거였던 것 같다. (이 부분은 면접관님이 마지막에 면접에 어떤 거 같냐고 물어보신 부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적었다.) 아무튼, 좋은 사람들과 좋은 개발자분들이 자유롭게 근무하는 그런 회사인것 같았고,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 : )
위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따로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~